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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영 고양시 덕양구청장이 지난 12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여부와 현장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봄철 극심한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덕양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삼송 B-2BL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32개동, 528세대) 현장을 찾아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발령 시 조업시간 및 조업량 단축에 대한 내용 등을 직접 설명했다.

 

덕양구는 주거지역에 인접해있는 아파트 건설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선정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신고 의무 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저감시킬 계획이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봄철 비산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인 법면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방진덮개를 이용해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공사 중 경미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즉시 시정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원인을 차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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