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는 17일부터 23일까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위생 안전을 위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봄꽃탐방 등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고양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행락지, 관광‧유원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수거‧검사가 병행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 주변 음식점과 테마파크, 푸드트럭 등 총 3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및 식품 등 취급기준 위반사항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튀김용 유지류와 폐유 비위생적 보관‧운반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 확인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 점검과 함께 수거 검사도 병행해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내부 김밥, 햄버거, 핫바, 떡볶이와 같은 조리식품 등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조 덕양구 산업위생과장은 “이번 봄나들이 철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생 안전 관리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2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