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씨밀레’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운영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주도의 자발적이고 지속성 있는 활동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선정 동아리에게는 예산을 비롯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씨밀레’는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또래 청소년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기후변화와 새활용’, ‘지구건강 식단 짜기’, ‘하천 정화와 EM의 활용’, ‘플로깅(달리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 영역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동진(능곡고 3학년) 씨밀레 단장은 “2020년 온라인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던 ‘기후변화 이야기’를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확장성을 가지고 기획해보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씨밀레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봉사활동은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810-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