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확대 운영
기사수정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지난 4월부터 고양시 관내 초··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근로기준법 이해를 도와 노동인권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이해, 청소년 근로 관련 기초 법률 지식 및 부당대우 대처 방법 등을 가르쳐,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한 개념과 노동인권 보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6개 학교 1,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1학기 16개학교 3,00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2학기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고양시 청소년에게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고양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인권 증진·보장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및 캠페인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운영 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교육을 통해 스스로가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를 인식하고 부당한 대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활성화로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 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261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