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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고양 팸투어를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팸투어 참가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새터민 등 관광취약계층 20명이다. 이들은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아쿠아플라넷 등 고양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우리나라 전통 복식체험, 민속놀이 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복식 및 민속놀이 체험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팸투어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고양시 곳곳을 여행하니 기분도 전환되고, 새로운 고양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청소년들의 여행 향유권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팸투어, 시니어를 위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양시만의 따뜻한 관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지 홍보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 파워블로거, 유튜버 등을 초청해 관광시설을 답사하는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프레싱 고양 외국인 초청 팸투어,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을 진행해 약 60여 명의 내외국민이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언택트 관광상품을 즐기고 유관 기업 및 시설들과의 업무 회의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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