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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한다 - 노후주택 16채에 에너지성능 개선비 8,170만원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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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6일 탄소중립 도시 구현을 위한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관내 노후주택 16개소를 선정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 개선비용을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건물 에너지성능이 현재 기준에 못 미치는 노후주택에 창호, 단열, 조명 등 에너지성능 개선 공사를 통해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시는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제외, 에너지성능 개선과 무관한 공사항목에 대한 조정 등의 심의의견을 반영해 사업 대상지 16개소 총 8,17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올해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로 구분하여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존 건축물의 녹색전환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방안 마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이 필요하다시에서는 더 많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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