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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사항 현장 점검 실시 - 경기북부경찰청과 고양시 합동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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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자, 지난 5일 고양시와 고양경찰서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자 고양시 덕양구 지역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보드게임장, 카페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 고양경찰서장과 생활질서계 일선 경찰관 등과 명재성 덕양구청장을 비롯한 고양시청 식품안전과, 덕양구청 산업위생과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중점관리대상 시설인 유흥단란주점, 보드게임장의 집합금지 이행 실태와 노래연습장과 카페 등의 방역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상황으로 유흥단란주점과 보드게임장의 집합금지와 편의점 취식 제한(22~05), 외국인 노동자 선제적 진단 검사(~88), 공원 및 녹지대 음주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실시 중이다.

 

덕양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고양경찰서와 협력해 행정명령 불이행 시설과 방역사항 미준수 업체에 대해 매주 강도 높은 야간 심야 특별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난 영업자들에게 현재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양시 자체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피해 업종에 대해 고양시 제3차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 중에 있다고 안내하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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