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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보호수 제37월곶면 느티나무에 대한 조각 작품 제막식이 10일 월곶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나무는 지난 2009811일 제8호 태풍 모라꼿에 의해 쓰러졌다. 수령 315년 되어 당시 높이 14m · 둘레 3.5m 정도로 좌측 몸통 부분이 고사되고 뿌리부가 썩어 지지철로 몸을 지탱해 왔으나, 태풍에 의해 운명을 맞게 됐다.


 


이에 유구한 통진현의 맥을 이어온 월곶면의 깊은 역사를 기리기 위해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은곡 손영학 선생의 조각 작품으로 승화되어 3년 만에 월곶면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면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를 간직하고 기리기 위해 조각 작품으로 월곶면사무소 현관에 전시 보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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