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11일(토)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의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제5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다양한 정책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청소년 정책 발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존중, 청소년 행복,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고양시(환경친화적)‘ 조성을 위한 주제로 최종 8개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였으나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청중단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심사위원 점수(80점)와 청소년 청중심사단 점수(20점)를 합산하여 시상팀을 선정하였으며 최종결과 최우수 고양시장상은 ’청소년 진로고민 해결책 진로수당‘을 제안한 ’진로고민덜어조‘팀에게 돌아갔다.

고양시장상을 차지한 ’진로고민덜어조‘팀은 청소년 진로고민 해결책 진로수당을 제안하고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고양시의회 의장상 ’김민기(개인)‘,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1.5도‘팀과 홍예전(개인)’이 최종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은 고양시 정책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정책 실현가능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살아가면서 경험한 다양한 현안들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사회를 보는 눈을 기르고 생각이 깊이도 더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양시청소년재단은 고양시 청소년들의 정책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