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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화 한통’으로 가능한 기억력검사 희망자 모집 - - 장소나 시간 구애 없이 최소 2분 만에 치매 조기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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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만 60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기억력검사 희망자를 모집한다.

 

기억력 검사는동물이름 말하기등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소 2분에서 5분 안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장소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기억력을 검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약 600여 명의 대상자를 모집해 검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검사 결과 40명이 내원권고 대상자로 분류되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심층 진단을 받았다.

 

시민의 호응을 입어 시는 추가로 검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22일까지이며 만 60세 이상 고양시민 1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75-4831)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검사를 끝마친 대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검사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전화를 통한 기억력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편리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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