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생태환경교육센터가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10월 2일(토)부터 11월 27일(토)까지 운영한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선정하는 국가지정 제도이며, 고양시는 자체 개발된 5개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태환경교육센터 야외교육장인 호수자연학습센터(호수로 731), 고양생태교육센터(대화로 315)에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초·중등학생, 교사, 환경활동가 등이다.

강의는 ▲생태보물을 찾아라 ▲휴~ 힐링이 필요해요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 ▲지구야! 우리는 참 닮았다 ▲우리 선생님의 자연갤러리 등 5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시민의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학생 대상 교육은 30년 후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어떤 가치관으로 성장할지에 대한 중요한 문제”라며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개인은 통합예약 사이트(www.goyang.go.kr/resve)에서 할 수 있으며, 학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정책과(☎031-8075-2829~2830)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031-924-7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