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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청소년 도우미로 활약 -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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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들이 긴급 돌봄 청소년 상담, 컴퓨터 교육, 동아리 수업 지도 등에 나서 청소년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은퇴 신중년 및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에 공공부문 현장 경험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고양시 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경력을 가진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참여자들이 청소년 도우미로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도우미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5 ~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 교육, 기초교과 학습을 지도한다. 단순 방과후 돌봄 외에도 고민 상담, 동아리 요리수업 등을 통해 청소년과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내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학교폭력예방 보드게임(학교폭력 예방을 놀이와 게임을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센터가 제작한 교육 콘텐츠)을 활용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격 및 경력을 갖춘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청소년재단의 사업에 참여하여 큰 도움을 주고 있다향후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대상 사업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사업은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80여 명이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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