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 영도초등학교(교장 최계윤)에서는 12월 8일과 10일에 각 교실에서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한 ‘2021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돈의 개념과 올바른 사용에 대한 지도를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하며용돈 관리를 주체적으로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금융과 관련한 내용이 생소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그와 관련한 내용을 쉽게 풀어낸 수업이 이뤄졌다.

금융수업은 학년의 수준에 맞추어 저학년은 화폐의 변화와 용돈 관리에 대해, 고학년은 용돈 기입장 작성과 함께 공급과 소비의 형태에 관해 이루어졌다.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를 접하고 활동에 참여하며 돈의 사용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였다. 또한 금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이○○ 학생은 "금융의 의미를 잘 알지 못했는데, 금융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기로 다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계윤 교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함으로써 현명한 소비에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영도초에서는 이에 나아가 영도벼룩시장 또한 함께 진행하여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도초교는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지만 매년 실시하는 영도벼룩시장과 함께 돈의 사용과 개념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금융교육 또한 꾸준히 실시하여 올바른 소비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