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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 - “산불OUT!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체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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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구청장 명재성)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 대비 강수량이 급감하여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풍예보가 많아 산불위험지수가 전국 평균 52%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산불발생이 전국적으로 73% 증가했다.

 

이에 구에서는 효과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순찰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산불 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의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 단속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체계화된 훈련을 월 2회 이상 진행하며, 소방대군부대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체훈련 후 오후 24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인력 35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진화하고 잔불 정리를 철저히 실시하여 약 60피해에 그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고양시 산림의 87%를 차지하는 덕양구의 소중한 산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소각행위를 근절하는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산불 발생 시 소방서(119)와 구 산불방지대책본부(031-8075-5258)로 빠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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