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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제철인 인천 강화도의 왕새우가 최근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에 따르면 군내 40여개의 양식장 150ha의 면적에 입식한 1,300만 마리의 어린새우가 15~16cm 크기로 성장, 8월부터 출하를 시작해 오는 9~10월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예정으로 작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들 양식장에 모두 13천만원을 투입, 미생물 제품인 수질안정제 등 친환경적으로 왕새우를 양식하도록 기술 지도를 해 왔으며, 출하시기에 맞춰 항생제, 중금속 등 수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새우 중간육성시설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한 양식장 2개소는 미생물 배양액을 살포해 왕새우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방식을 병행한 결과 다른 양식장에 비해 30일 가량 일찍 출하에 성공하여(1kg33마리) 경쟁력 있는 어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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