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의 강화 나들길 생태문화 조성사업이 2012 전국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결과 관광자원개발분야 우수사례(S등급)로 선정되어 9월 18일 기관 표창과 더불어 포상금으로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100대 국정과제와 지역 정책관련 국정 철학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선정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강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들길사업은 2313년까지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도보여행길 “강화나들길”15개코스를 개발·운영 중에 있으며, 코스마다 주제가 다르고 강화의 수많은 문화재와 관광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아울러, 강화군에서는 현재까지는 코스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지만 앞으로는 도보여행객의 안전대책 및 편의시설 설치는 물론 강화의 수많은 역사문화 탐방문화재를 소개하고 농촌체험마을연결 및 농산물 판매장과 연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