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회장 황경남)는 “꿈이 있는 농촌을 실현 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9월 25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강수월래 마당, 발효·청 전시회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 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전통문화와 농촌지킴이로서의 농촌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발효음식의 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효음식의 ‘맛과 멋’을 주제로 발효청 27종, 농가형 식초소스 45종이 전시되었으며, 농가에서 가장 많이 만들고 있는 매실청을 벗어나 강화특산물인 순무나 쑥을 소재로 한 다양한 농가형 소스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늘식초, 야채식초와 발효청을 응용한 효소빵, 식초소스 샐러드, 고구마녹말 쨈 조리교육도 진행되었다.
또한, 젓갈새우를 활용한 강화명품젓국갈비 실용화메뉴 및 새우천마리탕수 및 강정, 젓갈새우찐빵 등 아이디어 메뉴가 다양하게 전시 홍보되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정보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지막 오후행사로 펼쳐진 강강수월래 마당은 7080 힐링음악회로 음악을 통해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며 쌓인 피로도 말끔히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는 “세계화와 개방화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고 말하고 “강화군 농업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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