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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감정동에 공동주택 들어선다! - - 경기도공동위원회, 지구단위계획구역 최종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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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이 요청한 김포시 감정동 598-11번지 일대 191,513에 대한 감정4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이 지난 21일 제6차 경기도공동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가 통과됐다.


 


그동안 김포시는 20101117일 주민제안 접수 이후 김포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기도공동위원회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최종 심의에 통과할 수 있었다.


 


본 사업지구 일대는 당초 2009년 김포시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되었으나, 법에서 정한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하는 과정에서 촉진계획수립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어 201010월 사업대상지에서 제척되었다가 독자적인 지구단위계획 추진으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감정동 598-11번지 일대는 김포의 중심에 위치한 장릉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간선도로인 중봉로와 인접하고 있어 서울과 인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주변에 김포시가 공영개발한 북변택지지구와 민간이 개발한 신한아파트와 가까워 개발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다만, 공장과 주택이 산재해 있어 인근 주거지역과 감정중학교의 교육환경을 열악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체계적 개발과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김포시장이 결정 신청한 지구단위계획안은 공동주택 공급을 비롯해 초등학교 1개소, 김포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2개소, 감정로 확장(15m25m)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기도공동위원회는 학교주변 및 최고층수 20층 이하, 김포고려공원측 중저층 계획,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단지내 공간의 다양화 등 주변 지역과 조화한 친환경아파트를 조성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의견이 단지조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제안자에게 독려해 본 지구단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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