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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927일 유동인구가 많은 사우동 원마트 사거리에서 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라는 슬로건을 걸고 범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트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과 식생활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포시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은 시청 앞에서 원마트 앞 사거리까지 가두행진을 벌리며 싱겁게! 알뜰하게! 건강하게!’, ‘소금섭취 반으로 줄이면 건강이 2배로 좋아 집니다고 구호를 외쳤다.


 


또한 나트륨 과잉섭취의 문제점,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항 등 리플렛과 홍보물(위생물티슈, 손씻기 홍보 비누 등)을 시민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은 인체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은 물론 각종 심혈관·뇌혈관·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밥 반공기 주문제 우수실천업소와 대명항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내 업소, 집단급식소 등 총 52개소에 나트륨 측정기를 지원했다. 또 버스안내단말기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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