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방송이 주관하는 ‘제1회 예당호반 전국가요제’가 13일 오후 1시 예당관광지 야외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서울과 경기 등 전국에서 모인 130여개 팀 중 9월 8~9일 치러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이 이날 호반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놓고 진검승부를 가질 예정이다.

본선무대에 서는 25개 팀 가운데 3팀이 예산 출신으로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호반가요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또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익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반가요제 대상은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지고, △금상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은상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동상은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앞선 12일 오후 1시부터 같은 곳에선 호반가요제 개최기념으로 장장 4시간 동안 50여명의 가수가 총출동하는 아이넷티브이(inetTV) ‘스타쇼쇼쇼’ 공개녹화방송도 진행된다.

백성하 서라벌방송 충남지사장은 “예산군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예당호반 전국가요제’를 열게 됐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