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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강화도새우젓축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 -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감칠맛 나는 새우젓 맛보러 오시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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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오)는 오는 10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외포항 물양장)일원에서 제92012 강화도 새우젓축제가 열린다.


세계 제5대 갯벌을 자랑하고 있는 강화군은 전국 새우젓생산 3대 어장으로 생산량이 많으며 최상급의 새우젓을 가지고 있어 어업인 단체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 축제가 개최된다.


강화도새우젓축제추진위원회 박용오 위원장은 강화도새우젓축제가 9회째를 맞이하여 양질의 새우젓판매촉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생산지답게 최고의 품질로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금년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각종 대회 등으로 진행되며, 강화새우젓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강화 농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판매장과 더불어 수많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첫날인 12일은 길놀이, 외포리 곶창굿 공연, 강화행복바이러스(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어르신 큰잔치, 새우젓가요제예선, 인기가수(설운도, 아담투)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13일에는 무형문화재 용두레공연, 강화행복바이러스(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장어잡기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태권도시범공연, ‘마리오네트축하공연, 강화행복바이러스(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개막식전 축하공연으로 (이주신선물-대북)공연, 개막식, 개막식후 초청가수 (남진, 이혜리)공연, 새우젓가요제예선 12, 전년도 수상자 초대공연, 인기가수(명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날인 14일에는 생선회 및 젓 새우전 시식회, 강화행복바이러스(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장어 잡기대회, 강화화합한마당, 강화행복바이러스(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새우젓가요제 본선 12부를 통해 최종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과 인기가수(주현미, 티엔젤) 초청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학생백일장 대회, 강화행복바이러스(새우젓강화섬쌀 나눠주기), 강화화합한마당으로 강화 특산물 즉석경매와 관광객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김미성 가수 초청공연을 끝으로 폐회식을 갖게 된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각종 체험행사와 상설행사로 사진전시,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먹거리장터, 강화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간편 건강 증진 서비스, 어르신 게임장, 풍선아트 체험,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 무료 가훈 써주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개최되어 체험행사도 즐기고 명품새우젓도 맛볼 수 있다고 전해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강화도새우젓은 내륙에서 유입되는 풍부한 영양염류를 섭취하여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으며, 옛날에는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되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새우젓의 음식궁합을 보면 돼지고기를 삶아 찍어 먹으면 탈이 나지 않고 그 맛 또한 일품이며 김장할 때도 강화도 새우젓을 넣으면 그 맛이 담백하여 벌써부터 외포항 수산물어시장이 술렁인다.


새우젓의 종류로는 5월에 담그는 새우젓과 6월에 담그는 육젓, 그리고 가을에는 담그는 추젓과 겨울의 동백화가 유명하다. 강화연안의 볼음, 주문, 서도, 석모도, 선수어장에서 주로 어획되고 있으며 수산물집산지였던 외포리에는 지하창고가 있어 젓갈류를 저장해 사시사철 강화새우젓을 맛볼 수 있다.


새우젓 외에도 강화의 또 하나의 특산물인 밴댕이회와 젓갈, 전어, 왕새우, 백합조개가 유명하다. 밴댕이는 피부미용에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고혈압환자나 허약 체질에 효험이 있다. 산란기인 46월에 잡히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


밴댕이 젓갈은 오래 전부터 강화도주민들이 밴댕이젓을 담가 육젓과 액젓을 이용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젓갈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뼈까지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소한 맛을 내 입맛을 잃은 사람이라도 구미를 돋아주는 젓갈고유의 감칠맛! 이 특징이다.문의는 강화도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032-932-9337) 홈페이지(www.jutg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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