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0월 19~20일, 1박 2일간 화도면 장화리 마니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공무원 312명이 참여한 “조직의 활력과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2년 강화군 공무원 워크숍 (1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위주의 행정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새로운 체제에서 쉼 없이 달려온 강화군 공직자들의 노고가 점차 성과가 드러남을 치하하며, “살기좋은 강화!”, “함께하는 강화!”라는 새로운 군정 목표의 달성을 위해 공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화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단합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수련시설인 마니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실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는 강화군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공무원의 워크숍 참석에 따른 업무 공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각각 1기(10월 19~20일), 2기(10월 26~27일)로 나누어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공무원들은 해병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경직된 상하관계를 타파하고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미경 원장으로부터 아트스피치 “소통 및 관계의 기술”이라는 강연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방법으로 다양한 민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강화군을 만들어가는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