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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채소분야 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2005년부터 고추 비가림 하우스를 보급해 올해까지 1동당 330규모의 하우스 1264.2를 보급했다. 또 고추 세척기와 건조기 64, 고춧가루 가공센터 1개소를 운영 중에 있는 등 김포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인 노지고추의 기반을 확대 중이다.


 


이러한 기술 보급에 힘입어 하우스 고추의 경우는 노지고추의 2배 정도인 고추나무 1주당 7천원 소득을 냈다. 고추세척기 이용해 세척 시간과 세척용수 절감은 물론 청결고춧가루 생산해 김포 고춧가루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고추 친환경인증 획득 농가가 61농가 7로 급격히 증가되는 등 김포고추가 타 지역에 비해 소비자로부터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이복임 농가(통진 옹정리)는 올해 고추 비가림하우스 528설치하고 고추 700주를 심었다. 첫해부터 무농약친환경인증을 획득한 고춧가루 13780%이상 직거래로 판매해 500여만 원 상당의 소득을 냈다. 이에 대해 고추 하우스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 재배와 수확량 증가, 특히 엘리트농업대학 스마트학과에서 배운 인터넷과 스마트폰 홍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피력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비가림 사업 및 청결고추 생산기술 확대는 물론, 직거래 고객 확대를 위한 인터넷 활용 기술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재배자재 이용기술, 고춧가루 판매 실용화 확대 등 종합적인 기술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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