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12년 10월 26~27일, 1박 2일간 마니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한 “조직의 활력과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2년 강화군 공무원 워크숍(2기)”를 개최했다.

이날 강화군 공직자들은 Zip-Line, 구름다리 건너뛰기, IBS 해상훈련등 해병대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서로 간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도전정신, 협동심, 용기를 체험하며 직원 상호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저녁 레크리에이션과 화합의 장에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바베큐 파티 쉐프 복장을 착용하고 직원들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 주며, 부하직원을 격려하고 각 부서의 개성 있는 직원들이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통해 기존의 경직된 상하관계를 타파하고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서는 스타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정원 교수로부터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말하는 방법의 개선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 이 강연에서 공직자들은 다양한 스피치 방법 개선을 통해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 뿐 아니라, 민원인들과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통해 민원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대화의 방법을 배움으로써 “살기 좋은 강화!”, “함께하는 강화!”라는 새로운 군정 목표에 한걸음 더 힘차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유천호 군수는 “조직의 활력과 소통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새로운 강화군 발전에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강화군 공직자가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