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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역사. 어렵지 않아요! - 나만의 살아있는 역사책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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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27일 토요일 미래교육관에서 강화방과후학교지원센터 자체프로그램인 역사논술팝업북아트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토요일 단잠을 뿌리치고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작보다 훨씬 더 일찍 두 눈을 반짝이며 강의에 들어선다. 개강하여 8회를 운영해온 본 프로그램은 하루만에 프로그램이 접수마감 되었던 것처럼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투자한 만큼의 성취도가 높다. 첫 수업에 자기소개를 하고 프로그램을 여는 역사 강의와 움집을 시작으로 지난 토요일엔 가장 어려웠다는 거북선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책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한회 한회 지날때마다 팝업북으로 만들어지는 나만의 살아있는 역사책을 보는 뿌듯함에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수업 중간중간 전문강사의 프리젠테션보기, 들을수록 맛있는 역사강의는 그동안 강사의 경력으로 쌓아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습시켜 스폰지같이 쏙쏙 빨아들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역사공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하면 할수록 더 참여하고 싶은 강의가 되고 있다.


 


갑룡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팝업북아트 프로그램을 더 빨리 알았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원래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역사를 배우면서 입체적인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과학적이면서도 아름답고 신기해요. 또 혼자서 만들기 어려운 과정에 옆 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하였다. 학생들은 만들기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수업이 끝나면 청소거리가 많아지는걸 보고 선생님을 도와서 책임감 있게 청소하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이런 광경을 지켜본 학부모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참 많은 것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것 같다며, 팝업북아트 라는 만들기 자체가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과정을 통해 끈기도 자라는 것 같고, 책임감은 물론 협동심도 더 자라는 것 같다며 기특한 학생들의 모습에 뿌듯한 미소가 지어진다.”고 하였다.


 


박상국 교육지원과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사 수업이 학교수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학부모들의 반응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 올바른 한국사교육을 위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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