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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도에 울려 퍼진 평화의 소리 -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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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강화군 교동도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열려 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일 석모도에 이은 행사로 강화군에서 문화소외지역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했다.


 


공연이 열린 교동도는 강화군내 최대의 농경지(28.3)를 보유한 도서로 북한과 맞닿아 있어 평소긴장이 유지되는 곳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모처럼 가까이서 연예인들을 보며 그동안 농사로 인한 피로를 잠시 내려놓았다.


 


강화군은 강화도 본도를 비롯해 26개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어 평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행사장을 찾은 유천호 강화군수는 도서지역 주민들에 대한 문화향유권리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연예인 배영만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박상철, 여성댄스그룹 뉴맥스, 박윤경, 디아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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