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그들만의 문화축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 영페스티발의 막이 오른다!

지난 2001년 경인열린신문이 청소년들을 정서함양과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시작한 청소년열린음악회가 오는 11월 17일 학생의 날을 기념해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소재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강화군 관내 중․고등학생 등의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문화협회와 경인열린신문사의 공동 주관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그 동안 영페스티발의 특징은 전문 사회자나 기획자를 선정해 펼치는 여느 행사와는 달리, 출연자와 사회자 등 모든 스텝들을 청소년들로만 구성해 행사를 치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차별화 된 청소년들만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청소년문화축제 영페스티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해 출연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팀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에 있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많은 학부모와 관내의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찬사를 보내 주어 청소년들이 공부뿐만이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축제에 지역주민의 참여 의식이 한층 배가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 : 932-8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