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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대비 최소성취수준 보장 연수 실시 - 2022.10.18.(화) ~ 2022.10.20.(목), 3차에 걸쳐 실시 - 파주 관내 전체 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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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2025년부터 본격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고 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2022 고등학교 최소성취수준 보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파주 관내 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10.20.() 까지 진행되며, 특히 10.19.() 15:30~17:00에 진행되는 연수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운영되어, 생방송이 끝나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선택한 교과목을 이수한 후 이수한 총 학점이 정해진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 자격이 주어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새로운 운영 방식이다. 그 동안 소정의 출석만 하면 자동적으로 주어지던 졸업자격 기준이 변화하는 것이다. 학생이 선택한 교과를 이수하려면 일정 수준의 학업성취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를 최소성취수준이라고 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최소성취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 중에 형성평가, 피드백, 과제 제시, 학습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과별 최소성취수준에 대한 협의를 교과협의회에서 정하고 학생들에게 공지할 수 있도록 최소성취수준 진술문을 작성해야 한다.

본 연수에서는 고등학교 교원들이 최소성취수준에 대한 합리적인 논의를 거쳐 진술문을 만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이수 기준에 도달하도록 하기 위한 맞춤형 수업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 연수에 참여한 파주여고의 한 교사는 지금까지 받았던 어떤 고교학점제 연수보다 내용이 알차고 이해가 잘 되었다학생들이 최소성취수준에 도달하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수업방식을 고민해야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정필영 교육장은 최소성취수준 보장은 기초학력 보장과 유사한 개념으로 학생이 자기 삶을 개척하는데 필수적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꼭 필요하다, “우리 파주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그 동안 노력한 만큼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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