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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종합전시관 개관기념, 군민과 함께하는 서각100인 한마당 기념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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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의 판각 성지 강화에서 중국 작가 22,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33명의 국내 초대작가를 비롯해 목우서각협회 45명이 130여점의 소품부터 대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서각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서각 한마당전은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경판제작 과정과 탁본, 서각작품 제작과정, 나무의 건조 과정 등을 교육 자료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판 재료는 자작나무원목을 재제하여 수년간 석모도 갯벌에 묻고 꺼내어 자연건조 시킨 것으로 재작했다.


 


특히, 서각 작품만이 아닌 팔만대장경 중 반야심경 경판을 대작으로 제작 전시하고 팔만대장경판의 제작과정과 방법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시연 및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과정에서 서작작품과 탁본(활자, 동물, 식물, 기물 등)재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서각 한마당전은 인천문화재단의 예술표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


 


목우서각협회는 목우 정기호 서각작가의 문화생들로 1990년도에 창립하여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우리 주변에서 소외 시 되고 있는 전통 예술의 한 분야인 서각작품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다.


 


양각, 음각, 음평각, 혼합각등 여러 형태의 표현방식을 나무와 옥. . 구리. 기와. 대나무 등에 다양한 기법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예술의 다양성을 알리는 서각 한마당전을 갖는다.


 


서각작품은 몸으로 느끼고 작가에게 내제된 기운이 만나면서, 획들 속에 내제된 세와 작가의 손끝에서 분출되는 필세와 도()의 운세간의 어우러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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