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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2023년 ‘책의 도시’는 ‘고양특례시’입니다 - 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 ‘제 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9월 초 개최 - 시민 모두가 ‘책’을 즐긴다… 일년 내내 독서 문화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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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인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풍부한 자원들을 바탕으로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며 독서의 즐거움으로 도시를 채우고, 책 읽는 문화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탄한 독서문화 인프라반년 넘게 준비한 노력 결실 맺다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7월부터 전국 3개 지자체를 후보로 두고 두 달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지난달 913일 독서대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도서관 책잔치’, ‘독서토론 한마당과 같은 다양한 독서축제 개최 경험이 있다. 11년째 도서관 책잔치를 열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작가 북토크와 공연, 체험, 아티스트 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일산호수공원을 채웠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독서토론 한마당은 연령별·주제별 독서모임, 서평 게임,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서점·동아리 지원으로 지역 독서 생태계와 상생 노력을 기울였다.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정책 기반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등 지역적 기반 또한 개최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올해 19개 시립도서관과 97개 작은 도서관, 40개 지역 서점을 갖춘 독서 인프라를 바탕으로 600여 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127개 독서동아리를 운영했다. 책을 사랑하는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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