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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갤러리 ‘꿈’에서 열리는 사진전 - 40여 년간 수집·촬영한 덕양구의 옛 모습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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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구청 2층 갤러리 에서는 오는 3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아주 특별한 사진들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고양시 소속 향토사학자 정동일 전문위원이 40여 년간 수집·촬영한 덕양구의 옛 모습을 담은 25점의 사진과 현재 같은 장소를 촬영한 사진을 비교하여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 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고양특별사진전 관람을 통해 관람객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9095월에 개교하여 11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양초등학교 제1회 졸업생 사진에서는 졸업생들과 함께 칼을 차고 있는 일본순사복장을 한 교사를 볼 수 있다. 덕양구의 거대 거점병원인 명지병원이 건축되기 전 자리의 초라한 건축물을 보면 도시의 발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현재는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소만마을의 옛 터를 담은 사진에서는 나무·풀에 둘러싸인 기와집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낄 것이다.

 

사진전을 주최한 김일호 산업위생과장은 “109만 인구의 고양특례시의 역사가 담긴 사진을 통해 고양시가 얼마나 큰 성장을 하였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덕양구청 갤러리 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미래는 어떨지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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