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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대상자 집중 발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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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대상자 집중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란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요구와 관련된 문제를 집중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맞춤형사례관리가 이뤄지면 치매 환자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고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된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일반집중응급으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센터는 치매치료비 지원부터 복약 지도, 인지강화 교육 등 생활 속 치매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치매 관리뿐만 아니라 긴급 생계비 지원 신청, 기초수급 신청 등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복지자원도 연계한다. 사례관리 종결 후에도 필요한 경우 4년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예방센터에서는 돌봄 사각지대 우려가 높은 독거 치매환자 및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와 동행해 신규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공유를 위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종종 치매환자로부터치매로 인해 삶이 멈춘 느낌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치매는 삶의 끝이 아니다. 지역사회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질병 관리를 지원한다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가정 내에서 얼마든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 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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