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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보건소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발표 - 흡연율 떨어지고 비만율 높아져…구민 900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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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덕양구청에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란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의료 이용 현황 등을 조사한 통계다.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이나 각종 보건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조사한 내용들을 분석하여 나온 112개의 산출지표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구민 916명을 대상으로 19개 영역, 138개 조사문항을 1:1 면접 설문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덕양구민의 고혈압 인지율(본인의 혈압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 당뇨 인지율(본인의 혈당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다. 남자흡연율도 빠르게 낮아지는 추세이나 걷기 실천율이 낮아졌고 비만율도 증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한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16일부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실시된다. 보건소는 덕양구 지역의 가구를 무작위 선정한 후 약 90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의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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