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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일일카페 열어 - 치매어르신이 주문·서빙…보건소 “치매 환자 사회 활동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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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일 센터 등록 치매환자, 가족 및 지인들을 대상으로 디커피(덕양구 원흥156)에서 치매인식개선사업으로 일일카페 그 기억의 찻집을 열었다.

 

이날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치매 어르신이 주문 받기, 금액 계산하기, 음료 서빙하기 등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들이 직접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일카페에 참여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기억을 담아간다내 가족이 이렇게 사회활동을 하는 것을 직접 보니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직접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늘려갈 예정이다밝히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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