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6월 5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 청소년 성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10월까지 관내 24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발달장애 청소년이 성적 자기결정권 및 자아존중감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여 올바른 성 가치관과 성인권 의식을 기르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성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사춘기와 성 개념 이해하기 ▲성범죄에 대해 인지하고 사례 알아보기 ▲디지털 성범죄 개념과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 알기 등의 내용을 발달장애 학생들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을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당사자를 위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 및 장애인가족 지원 관련 문의는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팀(☎031-8075-3650~36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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