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요양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감염관리 현장 점검은 항생제내성균감염증(CRE)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도 내 항생제내성균감염증(CRE) 신고 건수는 2017년 827건을 시작으로 2021년 4,59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항생제 사용이 많고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주로 입원하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항생제내성균감염증 환자 및 병원체보유자 발생 신고 여부 ▲병원 내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및 대상자 격리 및 접촉주의 ▲의료종사자의 교육과 훈련 이행 여부 ▲의료폐기물 등의 환경관리 실태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이후에도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적극 권고하고, 의료 관련 감염병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관리 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7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