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적암초등학교(교장 안영돈)는 6월 21일, 25사단 사령부에서 주최한 Army-Week 민군 화합 부대개방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행사에는 적암초등학교 전교생과 예원어린이집 5~7세반 아이들이 참여하였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애국심과 희생을 기리는 마음을 가지고 진지한 자세의 모습으로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25사단 사령부에서 신형 A.T장비를 보고 드론과 장갑차 등을 활용한 전투 시연을 관람하는 등 군의 중요성과 우리 군의 현상황에 대해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적암초등학교 6학년 오** 학생은 “주변에 군대가 많아서 평소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못 들어가는 것을 알아서 아쉬웠지만 이번에 직접 들어갈 수 있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5학년 김**학생은 "전투 시연이 너무 멋있었다. 진짜같은 훈련이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열심히 나라를 위해 지켜주시는 군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예원어린이집 5~7세 반 학생 10명도 같이 참여하며 소중한 이 기회를 같이 나누었다.

적암초 안영돈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애국심을 기르고 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특히 적암초등학교 인근에는 군부대가 많고 군인 가족인 학생들도 많아 우리 학교에서 이번 군 견학은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직장 탐방과 같은 진로교육은 물론 여러모로 매우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