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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날씨가 더워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며 그로 인한 피해도 작년보다 이르게 속출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참진드기, 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20%에 달하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이외에도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옷이나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 야외 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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