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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휴가 기간인 만큼 해외여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앞둔 주민에게 출국 전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예방 조치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감염병은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인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차쿤쿠니아열 그리고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인 콜레라 등이 있다.

 

보건소는 출국 2~4주 전 감염병 예방접종 및 예방약 지참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안전한 물 마시기 및 익힌 음식 섭취하기 야생동물(모기, 낙타 등) 접촉 피하기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및 긴팔, 긴 바지, 모자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란다. 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질병관리청(1339)에 신속히 신고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미리 알리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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