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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6개월 이하 영유아와 1~3살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한다. 보통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입 안과 혀, ,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수족구병은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뇌염, 뇌척수염, 신경성 폐부종 등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에 고열이 지속되거나 경련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수족구병은 비말 등으로도 전파되므로 발병 후에는 1주일간 단체 생활을 삼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키즈카페, 놀이터, 물놀이시설 이용 후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자주 소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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