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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코로나19 확진 급증…휴가철 방역수칙 준수 당부 - 4주 연속 확진자 증가, 실내 마스크 착용·실내 환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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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4주부터 증가하여, 74주에는 전주 대비 주간 발생 확진자가 18.3% 증가했다. 보건소는 71주차에 확진자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인으로 예방접종 획득 항체 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냉방 시 환기 부족 등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인플루엔자도 동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리권고를 적극 준수하는 등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확진 초기 먹는 치료제를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만큼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수시로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시기 바란다가정에서는 냉방기구를 사용할 때도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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