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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서삼릉-정선아리랑’ 주제로 고양시, 정선군 청소년교류 -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 간 청소년… - 정선군 청소년, 서삼릉과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고양시에서 1박 2일 문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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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이종순)은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수진) 청소년들과 함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12일 동안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고양시로 정선군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형태로, 청소년들은 직접 서삼릉 태실찾아 역사를 배우고 정선아리랑 전수 청소년 공연도 즉석으로 진행하며 양 지역이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서삼릉(태실)’‘ ‘정선아리랑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외에도 고양시의 현대모터스튜디오, 선진 서바이벌 체험 등 2일간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청소년 교류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사는 지역의 세계문화유산들을뿐만 아니라 역사, 전통, 문화 등 다양한 체험으로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대한(18,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만나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지역을 소개하고 알아가는 것이 의미가 있었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기뻤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태실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 김옥석 해설사(고양시문화관광해설사)창 전수 청소년이 서삼릉 태실에서 정선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에 깊이 감동하였다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견학이 아닌 공동의 주제로 지역을 방문하여 활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한편,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과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는 정선군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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