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정기 고연전’ 축구대회 참석 - 3만여 학생 및 관계자들의 환영 열기 속 시축 행사 진행
기사수정

‘2023 정기 고연전이 약 3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 ~ 9() 고양시에서 진행됐다. 고양시에서 열린 경기는 농구, 럭비, 축구 등 3개 종목이다.

 

고연전의 역사는 9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연전은 1925년 조선체육회에서 주최한 제5조 전조선 징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로, 매년 구기 종목 5개 대회를 두 학교가 번갈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고양시, 고려대, 연세대 3자는 지난해 10월 정기전 개최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정기전이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9()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연전마지막 경기인 축구대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양교 학생을 축하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장을 찾은 이동환 고양시장은 “30년 전 학창시절 고연전이 있던 날 선후배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하던 지난날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양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배려로 양 학교 가운데서 경기를 응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연전이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프로 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프로 당구 전용 경기장인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을 보유한 고양시는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9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