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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드게임을 통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학습 활동 운영 - 놀이, 흥미, 참여 중심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운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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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작년 연구·개발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보드게임 ‘I am Smart Worker’를 올해 상반기부터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및 청소년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보드게임은 노동의 가치·지식·안전을 주제로 한 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업종의 노동자 캐릭터 능력치를 완성하는 게임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노동자가 되어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근로계약서 작성법, 최저임금 적용, 산재보험 등 안전한 노동 지식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현재까지 총 6개 학교, 청소년 484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노동인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게임을 통해 학습하게 되니 내용이 오래 기억될 거 같다.”, “청소년 노동인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황상하 센터장은 근로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노동인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침해를 받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 보드게임은 청소년의 노동 권리만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성실한 근로 의무도 학습하여 결과적으로 근로 청소년과 업주 모두 상생하는 컨셉이다.”,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부문을 자연스럽게 학습하여 근로 생활에 적용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해당 학습 활동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양시 관내 학교 및 청소년 활동 기관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995-42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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