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에서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초등 4~5학년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플라이’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환경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동아리 ‘플라이’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재활용하지 못하는 커피박, 양말목, 씨글라스(바다유리) 그리고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업사이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 지구온난화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 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환경문제와 보호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인 강아지 장난감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활동을 기획·진행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유기견 거리 입양제를 진행하는 봉사단체인 ‘다온레스큐’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면서 “강아지가 많이 좋아한다.”, “업사이클 제품인지 몰랐다.” 등의 소감과 함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배우면서 환경은 다른 사람부터가 아니라 나부터 지켜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등의 활동 소감을 밝혔으며,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깨닫고, 한 명의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진행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종합적인 청소년활동을 제공하는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031-995-419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