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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 고양특례시, 금메달 10개 등 도(道) 내 메달 최다 획득 - 15~17일 비장애인대회 이은 쌍끌이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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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23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개최지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번 대회에서 시군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렀다. 이후 고양종합운동장 등 47개소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4,6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댄스스포츠, 보치아 등 13개 종목과 쇼다운, 슐런 등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외에도 수영,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컵 쌓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참가 학생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고양시 선수들은 당구, 댄스스포츠,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과 슐런, 휠체어경주 등 명랑운동회에서 1위 수상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휠체어경주 남자 장년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환씨는 휠체어농구 현직 선수인데도 상대선수와 고작 1초 차로 이겼다. 다양한 종목들이 많은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보다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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