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문화재단,「2023 아람누리 오페라콘서트 시리즈」마지막 무대로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 개최 - “모차르트 열정과 아름다움이 만나는 최고의 걸작” - 3년간 이어 온 오페라콘서트 마지막 무대! 이의주 연출, 신민이 해설로 국내… - 11월 18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기사수정

고양문화재단은 2023 고양아람누리 오페라콘서트마지막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을 오는 1118() 오후 4,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21년부터 3년간 선보여 온 오페라콘서트 시리즈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공연이며, 12번째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남긴 걸작 <</span>돈 조반니>는 코믹 오페라의 대명사로 꼽히며, 사회풍자와 함께 인간심리를 파헤치는 드라마틱 희극 오페라이다. 1787년 프라하에서 초연되었으며, 아름다운 아리아가 가득하다. 시작은 비극적이지만 뒤로 갈수록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멜로디로 흘러가며,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영지를 소유한 돈 조반니가 매력적인 외모와 지위를 이용해 여러 여자들을 유혹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이야기이다. 돈 조반니는 안나의 아버지인 기사장과의 결투에서 그를 죽이고, 안나는 약혼자 옥타비오와 복수를 맹세하게 된다. 이후에도 엘비라를 버리고, 시골 처녀 체를리나를 유혹하는 등 못된 짓을 저지르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이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야기는 돈 조반니가 자신이 죽인 기사장의 석상을 마주하며 최후를 맞이하는 결말로 이어진다.

 

이번 무대 역시 국내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한다. 바리톤 송기창,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김신혜, 소프라노 박미화, 베이스 성승민, 소프라노 윤현정, 베이스 박기옥, 바리톤 김원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 음악감독 오지영이 합세하여 오페라에 관심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www.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397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