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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훼농가 육종 교육 실시 - 강소농·청년 농업인 대상 화훼 육종 기술 이론·실습 - ‘살기 좋은 자족도시 고양,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주제로 열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낡은 관행 버리고 혁신…변화를 현실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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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강소농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7일과 9일 화훼 육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027일부터 116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화훼 농가가 육종기술에 대한 기초 이론 및 필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돌연변이 육종, 민간 육종 사례 등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육종 농가 현장 견학 등의 실습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7일에는 아를나리종묘 진광산 대표가 나리 육종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실시하고, 9일에는 더그린원예 권기현 대표가 돌연변이 육종 이론 및 실제 적용 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권기현 대표의 육종농가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개인 육종가이자 고양시 화훼 육종연구회 전()회장인 진광산 대표는 1999년부터 나리 유전자원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현재 국내 최대의 나리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를스타’, ‘아를킹등 다섯 가지 분화용 나리를 육종하여 국립종자원에 품종을 등록했다.

 

권기현 대표는 한국민간육종가협의회, 고양시화훼육종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자이언트 수국, 앵초(Primala Sinensis) 신품종을 육종하여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하는 등 육종 및 화훼농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화훼 육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청년농업인들이 고부가가치를 지닌 화훼 신품종을 육종할 수 있도록 교육 등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goyang.go.kr/agr)이나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2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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