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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준비에 속도 -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재건축 기틀 마련 - 내년 화정·능곡지구 등 사전컨설팅 지원확대…신속한 사업추진 준비 - 고양형 재건축학교 등 맞춤형 교육…주민이해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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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형 재건축학교 실시재건축사업 주민 이해 높여

 

고양시는 지난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산신도시 재건축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올해는 재건축사업 관련 정책세미나와 토론회, 일산신도시 참여단 소통간담회를 갖고 일산신도시 재건축 기술자문단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9차례에 걸쳐 회의를 가졌다.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열고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협력해 지난 10월부터 5회에 걸쳐 교육했다. 고양형 재건축학교는 시민들에게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혼란을 예방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형 재건축학교에서는 노후계획도시 현황 및 특별법의 이해 재건축 조합설립과 운영 재건축사업 관련 사례 및 운영방식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 관리처분계획 등 재건축 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실무자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강의했다. 12월에는 고양형 재건축학교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 발제, 시민참여 토론을 갖고 노후도시 정비 방향과 재건축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내년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능곡(행신동)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전문상담(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고양시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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