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고양산업진흥원(한동균 진흥원장)은 전략산업 ‘바이오·정밀의료’ 육성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양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동균 진흥원장, 고양특례시 전략산업팀장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연구지원팀장, 의학 전문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 대표, 바이오 밴처캐피털리스트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바이오산업 동향 파악 ▲바이오산업 특성이 반영된 공공지원센터 조성 ▲바이오기업이 필요한 사업 분야에 대한 통합 지원 ▲고양시 지역 특성(강점)이 반영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제품 개발 기간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고양시만의 맞춤형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며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고양특례시의 바이오산업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오는 29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바이오산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바이오산업 육성 사업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운영, 시장의 책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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